“감염병 방역에는 국민소통이 최선”
“감염병 방역에는 국민소통이 최선”
  • 윤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4.24 14:54
  • 최종수정 2024.04.24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 재난 시 피해 최소화에는 ‘위기소통조직’ 구조 개선이 절대적”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헬스컨슈머] 기존의 감염병 위기소통 목표와 기능을 보완·재설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은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의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추진한 ‘국내 감염병 위기소통 효과성 강화를 위한 조직 구조‧체계 개선안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책임자는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이고 공동연구에는 한국행정연구원이 2023년 5월부터 이해 연말까지 참여했다고 질병청은 덧붙였다.

질병청은 이 연구가 감염병 대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국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계와 구조, 즉 시스템 정비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며 코로나19 유행 사례를 기반으로 소통환경 분석, 해외사례 분석, 소통조직 분석, 개선전략 도출이라는 4가지 세부 과제를 통해 질병관리청의 위기소통 개선 방향성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진은 소통환경 분석,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기존 감염병 위기소통의 목표와 기능을 보완하고 재설정할 필요가 있음을 파악했다며 먼저 감염병 위기소통에서 ‘방역 관련 정보를 알리는 것’ 외에도 ‘과학적 근거 및 조직의 신뢰 획득’을 소통의 핵심 목표로 설정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고 연구내용을 소개했다. 

아울러 목표 달성의 효과성을 위해 방역당국의 조직 독립성, 과학과 정책의 생산적 관계, 사회적 합의 제도 구축, 중앙-지방 정부의 관계 등 제도 배열에 대한 개선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2. 
이와 함께, 감염병 위기에서 정부의 소통은 일반적인 상황일 때와 차별적인 기능을 발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위기소통 원칙인 신속성, 투명성, 정확성에 더하여, ‘협력과 조정(coordination)’ 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안내했다.

연구진은 질병청 내 소통전담조직(대변인실)의 구조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해 조직분석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다른 처·청급 조직과 비교했을 때, 질병청은 조직 전체 인력 대비 대변인실 인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으며 위기소통 전문인력이 부족했고 대변인 직급 또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서는 처·청급 기관의 전체 인력 대비 대변인실 인력 비율은 약2∼5%에 분포한 반면 질병청은 3.12%였고, 대변인의 직급은 3급 또는 3∼4급이었으나 질병청은 4급이었다고 보고했다.

 

< 효과적 위기소통 수행을 위해 필요한 7개 개선 과제 >

중앙-지방 소통 담당 교육 타부처 및 민간과의 소통 협력 체계 구축
위기소통 훈련 및 평가 실시 위기소통 매뉴얼ㆍ지침 개발 및 보완
위기소통 관련 법ㆍ제도 정비 양방향 소통 활성화 위기소통 국제 협력

 


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참여한 인력과 위기소통 전문가를 대상으로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수행한 결과, 감염병 위기소통의 효과적 수행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7개의 과제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감염병 위기소통의 효과성 강화를 위해 필요한 조직 재구조안을 제안했는데 제안된 3개의 대안은 대변인실 내의 위기소통 기능 도입하는 방안에서부터 별도의 위기소통담당관 직제를 신설하는 방안까지 단계적인 조직 재구조안을 제시했다고 질병청은 밝혔다.
 
직제신설의 경우 대변인실 내 위기소통 직제를 신설하는 것으로 감염병 소관 부서별 위기소통 담당자 지정, 별도 위기소통담당관 직제 신설도 포함됐다.

유명순 교수(연구책임자)는 연구를 마무리하며 “질병관리청의 위기소통 강화를 위한 여러 도전 과제들이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소통 구조, 소통 거버넌스, 소통협력 개선을, 외부적으로는 메시지 통합 관리 강화, 과학신뢰 및 문해력 강화, 사회적 합의 소통 강화를 통해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위기소통이 수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질병청은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대유행 대비를 위해 조직 차원의 위기소통 체계를 보다 견고하게 준비하여 재난 발생 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자료: 유명순 외. (2023). 국내 감염병 위기소통 효과성 강화를 위한 조직 구조‧체계 개선안 연구. 질병관리청.

 

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참여한 인력과 위기소통 전문가를 대상으로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수행한 결과, 감염병 위기소통의 효과적 수행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7개의 과제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감염병 위기소통의 효과성 강화를 위해 필요한 조직 재구조안을 제안했는데 제안된 3개의 대안은 대변인실 내의 위기소통 기능 도입하는 방안에서부터 별도의 위기소통담당관 직제를 신설하는 방안까지 단계적인 조직 재구조안을 제시했다고 질병청은 밝혔다.
 
직제신설의 경우 대변인실 내 위기소통 직제를 신설하는 것으로 감염병 소관 부서별 위기소통 담당자 지정, 별도 위기소통담당관 직제 신설도 포함됐다.
4. 
5. 유명순 교수(연구책임자)는 연구를 마무리하며 “질병관리청의 위기소통 강화를 위한 여러 도전 과제들이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소통 구조, 소통 거버넌스, 소통협력 개선을, 외부적으로는 메시지 통합 관리 강화, 과학신뢰 및 문해력 강화, 사회적 합의 소통 강화를 통해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위기소통이 수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 자료: 유명순 외. (2023). 국내 감염병 위기소통 효과성 강화를 위한 조직 구조‧체계 개선안 연구. 질병관리청.
6. 
질병청은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대유행 대비를 위해 조직 차원의 위기소통 체계를 보다 견고하게 준비하여 재난 발생 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