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과학으로 식의약 미래를 선도하겠다? 대체 무슨 말?
규제과학으로 식의약 미래를 선도하겠다? 대체 무슨 말?
  • 조동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4.24 16:01
  • 최종수정 2024.04.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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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 동행 소통마당’ 개최
(출처) 연합뉴스

 

[헬스컨슈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식약처의 새로운 미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동행 소통마당(과학편)’을 4월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온 스튜디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의약 안전에 대해 식약처는 SOP 즉, 과학(Science), 현장(On-site), 협력(Partnership0의 세가지 가치를 내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협력’, ‘현장’에 이어 ‘과학’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식약처는 ‘안전에 신뢰를 더하는 규제과학 혁신의 길’을 비전으로 과학에 기반한 규제혁신 추진전략을 국민에게 설명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식약처는 안내했다.

식약처는 규제과학 혁신 추진전략의 주요 내용은 식의약 연구개발(R&D) 고도화 추진 혁신제품의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합리적 규제지원 규제과학 전문 인력양성 등 세가지로 압축해 밝혔다.(아래표 참조)

 

식의약 연구개발(R&D) 고도화 : 24년 연구개발 투자방향 발표와 연구개발 성과가 제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민·관 공동연구 및 글로벌 협력 연구 지원 등 실시

혁신제품 신속한 제품화 :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발간하고, 혁신제품의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현행 규제 기준과 부합 여부를 검토하는 절차 마련 등 국가 연구개발 규제정합성 검토 제도화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 : 혁신제품의 제품화 과정에서 규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사업 내실화 및 규제과학 인프라 강화를 위한 식의약 규제과학혁신위원회 구성·운영

 

식약처는 이날 총 3부로 진행된 소통 마당(과학편)에서 식의약 규제과학 정책에 관심 있는 학계 전문가, 업계 개발자 및 규제과학대학원 재학생 등 50여 명과 규제과학 혁신 추진전략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규제과학과를 운영중인 6개 대학(고려대, 경희대, 성균관대, 아주대, 중앙대, 동국대)에서 2025년까지 석・박사 졸업생 600여 명이 배출될 예정이라고 규제전문인력 양성현황을 소개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과학’, ‘현장’, ‘협력’의 3가지 핵심 전략을 중점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규제과학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으로 식의약 혁신제품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적극 지원하고 나아가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