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제품 선택 기준, ‘가격’이 가장 중요 
소비자의 제품 선택 기준, ‘가격’이 가장 중요 
  • 박채은 기자
  • 기사입력 2024.04.25 15:45
  • 최종수정 2024.04.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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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가성비’, ‘품질’을 주로 비교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헬스컨슈머] 최근 물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식품․생활용품․가전제품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다소비 제품의 가격도 급등해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

통계청의 2024년 2월 소비자물가지수 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제품 선택과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유통 제품 간의 ‘품질․가격 비교정보’ 소비자정보 종합포털사이트 ‘소비자24(https://www.consumer.g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원은 이의 일환으로 소비자의 제품 구매 행동 패턴을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대다수 소비자가 제품 구매 전 정보검색을 통해 ‘가격’과 ‘품질․성능’을 비교하고 ‘가성비’가 우수한 제품을 선택하는 등 실용적 소비를 중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방법 : 온라인 설문조사(2024. 3.)

조사 대상 :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제품 구매 전 제품정보를 검색·수집한 비율(71.0%)을 확인하고 그 중 품질 비교정보를 접한 경험이 있는 전국 성인 남녀(20~60) 15,000명 선별

표본오차 : 95% 신뢰구간에서 최대 허용 오차 ±0.80%p

 

우리나라 소비자의 다수(71.0%)는 제품을 선택․구매하기 전에 관련 제품 정보를 검색․수집하고 있었고, 그 이유(1순위 응답)는 ‘가격 비교(30.3%)’가 가장 많았고 이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확인(23.5%)’, ‘품질 및 성능 비교(23.0%)’ 등의 순이었다.

 

 

따라서 국내 소비자는 품질과 가격을 따져보고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한 가성비 제품을 구매하는 등 과시적인 소비보다는 합리적 소비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가 제품 구매 전 정보를 수집하는 채널(중복 응답)은 ‘온라인 쇼핑몰 구매 후기(71.4%)’가 가장 많았고, ‘인터넷 카페․블로그 리뷰(60.4%)’, ‘유튜브․틱톡 등 동영상(46.7%)’ 등의 순으로 업체 광고보다는 실제 제품 사용 경험․후기와 최신 트렌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널을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원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나타난 제품 구매 전 소비자의 행동 패턴을 반영하여 가성비 우수제품과 실사용 품질 비교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소비자가 비교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매․선택 가이드를 다양한 콘텐츠(동영상, 인포그래픽 등)로 재가공해 제공하는 등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생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