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00세, 행복 UP 혈압 관리부터 시작!
건강 100세, 행복 UP 혈압 관리부터 시작!
  • 윤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5.17 11:56
  • 최종수정 2024.05.1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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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사망 위험요인 1위, 매년 1,000만 명이 사망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헬스컨슈머] “100세 까지 건강하게 살려면 혈압부터 관리하자!”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은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가 2011년 1만 9000명이던 것이 10년 후인 2022년 3만 5000명으로 1.8배나 많아졌다고 밝혔다.

이런 이유로 질병청은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계기로 대한고혈압학회(이하 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너와 내 가족 혈압 알기-혈압측정 캠페인(K-MMM24)’을 실시한다.

질병청은 혈압측정 캠페인은 고혈압의 위험성과 혈압 측정을 통한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함으로써 고혈압을 조기에 인지하여 관리하고, 중증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자 2019년부터 고혈압학회를 중심으로 실시되었으며, 올해부터 민·관 헙력체계를 구축하여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고혈압의 경우 심뇌혈관계 질환의 가장 흔하고 강력한 위험인자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관상동맥질환, 허혈성 및 출혈성 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규정하고 있는 만큼 조기에 질환을 인지하고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질병청은 매년 발간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고혈압 유병률은 28.1%로 환자 중 본인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이미 인지하고 있는 성인은 71.2%, 약물 등으로 치료를 받는 성인은 66.9% 수준이나 연령별로는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통계에서 70세 이상은 87.1%의 환자가 본인이 고혈압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에 비해서 40대는 절반만, 30대는 4명의 환자 중 1명만 알고 있었다.

즉, 30대 성인 100명 중 고혈압 환자가 10명인데, 그 중 7~8명은 본인이 고혈압 환자인지 모르고 있다는 뜻으로, 본인이 질병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치료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인지율이 낮으면 치료율도 낮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한,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퀴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최근 20대 고혈압 진료 인원이 급격하게 증가 추세 인 만큼 20대부터 정기적인 혈압측정을 통한 혈압 관리가 중요하며, 약물 등으로 지속적으로 치료받는 것 뿐만 아니라 스스로 생활수칙을 익히고 실천하는 건강실천 생활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