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컨슈머] 대구파티마병원(이하 파티마)은 7월 2일 개원 6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알려왔다.
개원 68주년 기념식은 장기근속자표창, 2024년 하반기 병원발전기금 수혜자 발표, 환자가 추천하는 최고의 의사 시상, 개원 68주년 기념 축사 메시지 영상, 재단이사장 기념사, 병원장 기념사, 의무원장 기념사, 축복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고.
또 장기근속자는 40년 3명, 30년 13명, 20년 12명, 10년 33명으로 대상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함께 오랜기간 병원을 위해 헌신해 준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2015년부터 시작된 병원발전기금을 통한 인적개발지원사업은 1인 최대 3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지원분야에는 직무관련교육, 해외연수 교육 등 기타 병원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이며 이날 개원기념식에서도 9명의 직원이 2024년 하반기 병원발전기금 수혜증서를 받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파티마측은 또 상반기 외래진료의사 NPS(고객추천지수)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분들이 직접 선정한 환자가 추천하는 최고의 의사 시상은 소아청소년과 김영진 과장과 피부과 송창현 과장, 이비인후과 임은정 과장이 수상하였으며, 수상받은 의사를 대상으로 소감과 진료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에 대해 영상으로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개원 68주년을 기념하여 대구동구군위군갑 최은석 국회의원이 축사 영상을 보내왔으며, 윤석준 동구청장은 축전을 보내 개원기념 축하메시지와 함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였다. 이일경(Sr. 베타니아) 재단이사장과 병원장, 의무원장 기념사에 이어 축복기도를 끝으로 기념식이 성료되었다고.
개원 68주년 기념식에서 김선미 병원장은 “1956년 7월 2일 작은 무료시약소로 시작한 파티마병원을 사랑하고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파티마병원의 존재가 다가올 70주년을 향한 도약의 시간들을 준비하며 가슴에 늘 새겨있는 미션과 비전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시간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툿찡 포교 베네딕도수녀회가 설립한 파티마는 1956년 7월 2일 파티마의원으로 시작하여 1962년 종합병원으로 인가받은 이후로 ‘섬김과 돌봄으로 생명존중의 전인치유를 수행한다’는 가치선언문 아래 환자들을 그리스도처럼 섬기고 돌보는 치유사도직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