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경남약사회 학술제 & 제 16회 팜엑스포 개막
제 1회 경남약사회 학술제 & 제 16회 팜엑스포 개막
  • 강지명 기자
  • 기사입력 2019.06.30 10:38
  • 최종수정 2019.07.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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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도 단위 최초의 팜엑스포를 주목하라

[헬스컨슈머]제 1회 경남약사회 학술제와 제 16회 팜엑스포가 6월 30일 개막했다.

전국 시/도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경상남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대한약사회 경남지부 회원 등 영남권 약사 1600여명이 참여하며 시작부터 뜨거운 반응을 알렸다.
이번 학술제와 팜엑스포를 주최한 대한약사회 약사공론은 본 행사에 참여한 경남지역 약사들이 주요 질환과 약품, 그리고 복약상담 등 약국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외에도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도 빠지지 않고 준비되었다.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이번 경남약사 학술 박람회는 '미래를 여는 경남 약사 그 새로운 출발'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위와 같은 주제에 걸맞게 임상학술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강좌, 약국노무와 세무 그리고 대한약사회 정책 방향 등 행사에 참여한 약사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되었다.

행사의 서두에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경남약사회 최종석 회장, 경남도의회 의장 김지수, 약사공론 이진희 사장 등의 중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 축사에서 김대업 회장은 “대한약사회가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방식이 변해야 한다”라며 “이제 우리의 목소리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한 투약이 약사 본연의 권리와 교차되는 지점에서 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수 경상남도 도지사
김경수 경상남도 도지사

또한 김경수 도지사는 “세상이 변화하면서 우리는 늘 분업과 전문화를 맞이한다, 이런 상황에서 다양화되고 파편화된 전문 집단들이 어떻게 협업하여 국민들의 건강을 지킬 것인가라는 것이 우리들 공통의 목표이다”라고 설명했다.


약사공론 관계자는 "경남지부 뿐 아니라 영남권을 아우를 수 있는 학술제와 팜엑스포가 될 것"이라며 "약국에 꼭 필요한 정보와 다양한 부스를 준비한 만큼 많은 약사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