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원산지 표시 간편하게 확인하세요
이제 원산지 표시 간편하게 확인하세요
  • 윤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19.10.11 10:00
  • 최종수정 2019.11.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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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농림축산식품부
사진제공: 농림축산식품부

[헬스컨슈머]비싼 돈 주고 국내산을 샀는데 돈값 하겠지? 국산이라는데, 진짜 국산 맞을까?

주부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법한 고민이다. 소비자로서 수입산을 믿을 수 없다고 비싼 가격의 국내산 또는 국산 식자재를 구매하는 일은 흔하지만, 그런 우리에게 지금껏 신뢰감을 충분히 주지 못한 것이 시장의 현실이다.

다행히 이에 대한 대책이 등장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품질관리원)은 오는 10월 15일 부터 ‘원산지 표시 종합 안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원산지 표시 종합 안내 서비스’는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통한 소비자의 권익과 판매자의 책임을 정착화시키기 위한 서비스다. 또한 원산지 대상품목 확대와 표시방법 변경으로 인한 영업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비자가 원산지 표시제를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을라 소비자의 사용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 앱과 PC에서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종합 안내 서비스의 구성내용에는 ‘원산지 표시 안내 서비스’, ‘질의응답집’, ‘원산지 표시 홍보전단’, ‘원산지 표시판 예시’ 등 다양한 형태의 홍보·참고자료를 제공한다.

품질관리원 모바일 누리집 또는 농식품안심이 앱을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원산지 표시 안내 서비스‘는 사용자가 농산물·가공식품·음식점 중에서 해당 분류를 선택한 후 제품(메뉴)명, 원료명·함량 및 원산지 정보를 입력하면 원산지 표시방법을 자동으로 안내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