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숙 의원 북콘서트 ”행복배달부로 불리고, 그렇게 되길 원한다”
전혜숙 의원 북콘서트 ”행복배달부로 불리고, 그렇게 되길 원한다”
  • 강지명 기자
  • 기사입력 2019.11.07 11:30
  • 최종수정 2019.11.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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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약사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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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컨슈머]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6일 오후 광진구에 위치한 웨딩부띠크 르블랑 '광진구 행복배달부'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광진구 행복배달부'는 전 의원이 광진구를 배경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아낌없이 선행을 베풀어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날 '광진구 행복배달부' 북콘서트를 통해 전혜숙 의원은 행복배달의 분위기를 더욱 확산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을 참석자들과 함께 했다.

전혜숙 의원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곳곳에서 행복배달부로 역할을 다하고 계신 분들이 많다"며 "이런 분들이 나라와 사회를 발전시킨다. '행복배달부'는 이런 지역 주민의 이야기를 담고자 만들어진 책"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약사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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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 의원은 "이런 분위기를 계속 확산해서 더 많은 행복배달부를 만들고, 행복배달의 바이러스가 전파됨으로써 지역과 사회, 우리 모두를 멋지게 만드는데 제몫을 다하자는 것이 행복배달부를 펴낸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오늘 참석하신 한분 한분이 모두 소중하다. 다가올 3기 행복배달부 유망주는 여기 있는 여러분"이라며, "앞으로 더욱 주민과 가까워지고,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함께 손잡고 같이 이야기하며 함께 나누는 시간을 더욱 많이 갖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이어서 전 국회의장 정세균 의원은 "전혜숙 의원은 광진구민의 사랑을 받으며, 광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행복배달부 여러분과 함께 더 큰 행복을 위해 애쓰고 있다는 점이 더욱 자랑스럽다"라고 운을 떼었다.

특히 "많은 의원들이 오신 것을 보면 일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확신이 선다"며 "본인의 역량이나 여러 면을 고려할 때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할 분이라 생각한다"라고 소개했다.

자리를 함께 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광진구민 여러분께는 행복배달부지만 저에게는 고민배달부"라고 전혜숙 의원을 소개하며 "그만큼 여러 부분을 언급하신다"라고 말하며 웃음지었다. 이어 박 시장은 "이 모든 것이 지역 주민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행복을 배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혜숙 의원이 그동안 해온 역할을 설명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전혜숙 의원은 언제나 기운이 샘솟는 듯한 분"이라며 "늘 웃고 정감 있고, 가슴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자기만 가지려고 하는 사람은 배달하는 것이 힘들다. 나누려는 사람만이 배달이 가능하다"며 "가슴으로 생각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의 손을 잡아주고 살피면서 광진 주민의 얼굴과 가슴과 마음을 담은 분이라 생각한다"며 전 의원의 활동을 설명했다.

전혜숙 의원은 약사 출신 재선 국회의원으로 제29대, 30대 경북지부장을 역임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초대 상임감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날 '행복배달부' 북콘서트에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을 비롯한 30여명의 국회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했으며, 김대업 대한약사회장과 이정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제공: 약사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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