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출근이라니!!!..당신을 분노하게 하는 만성피로
또 출근이라니!!!..당신을 분노하게 하는 만성피로
  • 강지명 기자
  • 최종수정 2019.11.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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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헬스컨슈머]’으, 또 출근이라니…’ 이 땅을 살아가는 수많은 사회인들에게는 숙명과도 같은 고통. 왜 이렇게 고통스러운 일상이 반복이 될까?

20대~50대 사이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출근이 고통스러운 이유’ 중 1위인 43%를 차지한 것이 바로 ‘만성 피로’였다. 쉬어도 쉰 것 같지 않은 만성 피로, 도대체 왜 생기는 것일까?

 

[만성 피로란 무엇일까?]

의학적인 관점에서 ‘만성 피로’란, 피로와 두통, 근육통, 기억력 또는 집중력 저하 등의 만성적인 고통을 동반하는 만성 증상이다. 흔히 느끼는 것처럼 충분한 휴식 후에도 여전히 피곤함을 느끼고, 이로 인해 일상적인 직업, 교육, 사회, 개인 활동의 효율이 현저하게 낮아진다.

사실 만성 피로란 것은 정의하기가 매우 모호한 증상이다. 피가 나거나, 혈압이나 간수치가 높은 등의 명확한 지표가 있는 것이 아닌, ‘피로’라는 매우 주관적이고 측정하기 어려운 요소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피로한 상태가 1달 이상 계속되는 경우는 지속성(prolonged) 피로라고 부르고, 6달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chronic) 피로라고 정의한다.

 

[만성 피로가 왜 위험한가]

만성 피로가 위험한 것은 단순하게 개인의 효율성이 저하되기 때문이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개인과 관련된 모든 것, 즉 신체의 필수적인 생명활동과 기능 역시도 저하되기 때문이다.

특히 만성 피로를 호소하는 환자들 중에서 일부가 만성 피로 증후군으로 진단되기도 한다. 만성 피로 증후군은 적절한 진찰과 검사를 통해서 단순히 설명되지 않고 지속적이거나 재발되는 만성 피로로서, 힘들게 일을 하고 난 후에 권태감이 심하게 나타나며 특별한 원인 없이 일상생활의 절반 이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는 정도의 극심한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곤 한다.

또한 지속적 또는 반복적인 만성 피로뿐만 아니라 단기간의 기억력 감퇴나 정신 집중 장애, 인후통, 근육통, 다발성 관절통, 두통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만성 피로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학계에서는 바이러스 감염 등의 감염성 질환과 면역시스템 이상, 내분비 대사 이상, 독성물질, 극심한 스트레스, 외상 혹은 충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미세먼지(독성물질), 그리고 중추신경계의 장애가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기도 하니 참고하자.

사진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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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치료는?]

치료를 위해서는, 피로하다는 증상을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우선 휴식을 취해보면서 증상에 따라 병원을 찾아 상담하는 것이 좋다.

또한 본인 스스로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만성질환’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단지 본인이 아직 인식하지 못했을 뿐인 (피로를 유발하는)원인이 있을 수 있다. 피로의 인자가 되는 의학적 원인 질환에는 감염, 내분비질환, 대사 질환, 간 질환, 류마티스 질환, 혈액질환, 악성 종양이 있고, 정신적인 측면을 보면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증 등이 있을 수 있다.

실제로 어떠한 원인으로 비롯되었든 간에, 본인이 인지하는 뚜렷한 이유가 없이 6개월 이상 만성 피로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에 대한 진료와 적절한 검사를 통해 이를 찾아내어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피로증후군의 치료에는 인지행동치료와 단계적 운동치료, 약물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

만성피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하다.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은 당연히 몸에 좋으며, 과도한 알코올과 카페인 섭취 그리고 흡연은 피해야 한다.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일정한 생활 패턴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충분한 식단, 말하자면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먹어주는 것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