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소연 이범진 총재, 아시아약학연합 회장 선출
(사)건소연 이범진 총재, 아시아약학연합 회장 선출
  • 김용인 기자
  • 기사입력 2020.01.15 10:00
  • 최종수정 2020.01.1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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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아시아약학연합

[헬스컨슈머] ()건강소비자연대 이범진 총재(아주대 약대 학장)가 아시아약학연합(AASP, Asian Association of Schools of Pharmacy)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범진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112월까지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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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SP 회장으로 선출된 이범진 총재,
사진제공: 헬스컨슈머

아시아약학연합측은 지난 7일 말레이시아 샤알람에서 아시아 각국의 이사 30여 명이 참여하는 초도 이사회를 주재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2001년 설립돼 싱가포르에 본부를 두고 있는 아시아약학연합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 싱가포르, 호주 등 아시아 39개국 500여 개 약학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학회로, 미래 약학교육 및 교육과정, 신약개발, 실무교육에 대한 상호 교류와 정보를 제공하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아시아약학연합은 신약개발 및 약과학기술 컨퍼런스 (AASP conference)와 약학교육 포럼 (AASP Pharmacy Education Forum) 등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726개국 58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가한 ‘2019 아시아약학연합 국제학술대회(2019 AASP Conference)’가 아주대 연암관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린 바 있다.

이달부터 회장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 이범진 회장은 아시아의 많은 약학대학들이 많이 모여 산업발전이나 환자안전에 대한 서비스와 교육 학문을 서로 교류해 같이 공동발전하고 공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