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예방, 'KF80'도 충분하다…착용방법이 중요
‘신종 코로나’ 예방, 'KF80'도 충분하다…착용방법이 중요
  • 윤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2.07 10:30
  • 최종수정 2020.02.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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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강소비자연대 품질검증단, “마스크 KF94에 매달릴 필요가 없다”

-전문가들, “KF80도 충분...문제는 밀착 착용에 달려”
사진제공: 게티이미지뱅크
사진제공: 게티이미지뱅크

[헬스컨슈머] 전문가들은 신종바이러스 차단에 필수적인 마스크를 고를 때 꼭 KF94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KF94는 신종바이러스 환자에게 가장 접근이 잦은 의료진이나 방역인력들에게 필요한 것이고 일반 대중의 경우 평소 생활을 할 때 KF80 정도면 충분하다는 것.

마스크의 바이러스 차단력도 중요하지만 문제는 착용법이라는 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한다.

. 얼굴 윤곽선 특히 코를 중심으로 코 좌우의 광대뼈와 입부분에 이르는 마스크 착용선에 들떠임이 없어야 하며 입술 아래로부터 턱에 이르는 착용선에도 들떠임이 없어 외부 공기가 유입되는 상황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아울러 마스크도 중요하지만 평소 외출을 하고 실내에 들어오면 손을 깨끗이 씻고 외부에서 활동한 손으로 얼굴을 만지거나 눈을 비비는 버릇 등을 멀리하는 것도 개인위생에 있어 마스크 착용 못지 않게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사단법인 건강소비자연대 품질검증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