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초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 나와...현지 교육기관 폐쇄
이란 최초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 나와...현지 교육기관 폐쇄
  • 강지명 기자
  • 기사입력 2020.02.20 09:37
  • 최종수정 2020.0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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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컨슈머]이란의 <테헤란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이란 보건부가 오늘 이란에서 2건의 코로나 19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및 사망자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두 환자 모두 이란 중북부에 위치한 시아파 성지 곰(Qom)출신이다.

직후, 이란 위생부 대변인 키아누시 자한푸르는 트위터를 통해 두 명이 나이와 면역능력 저하 등의 원인으로 이미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란 당국은 현지시간 20일 기준으로 현지의 모든 교육기관을 임시로 폐쇄했다.

이로서 이란은 중국을 제외하고 사망자가 나온 여섯번째 국가다. 현재까지 중국 본토를 제외한 사망자수는 총 8명으로 기록되었다.

오늘(2월 20일 00시)기준 전 세계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 제작: 강지명
오늘(2월 20일 00시)기준 전 세계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 제작: 강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