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밥족' 위기? 식품위생법 위반 배달 업체 40곳 적발
'홈밥족' 위기? 식품위생법 위반 배달 업체 40곳 적발
  • 박신안 기자
  • 최종수정 2020.03.3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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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온라인마켓·배달음식점 등 총 3,237곳 점검
적발업체 40곳, 3개월 후 개선 여부 확인
사진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헬스컨슈머]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배달음식점과 온라인 마켓 등이 40곳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배달 음식점, 온라인 마켓 등에서 판매하는 반찬 제조·판매업 등 총 3,237곳을 점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0곳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불안감으로 온라인을 통한 식품 구매가 급격히 증가하는 세태를 반영해 배달음식,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기 식품 등의 사전 안전관리를 위해 실시했다.

또 위생관리 점검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수칙준수 규정을 현장에서 지도했다. 준수규정은 조리 전·후 흐르는 물에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사용하는 조리기구 등 살균·소독 의심 증상이 있는 종사자 즉시 업무 배제 등이다.

사진제공: 게티이미지뱅크

주요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시설기준 위반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보관기준 위반 등이었으며,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했다.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되는 가공식품 287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