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컨슈머]‘개학 연기는 끝났다, 이제는 온라인으로 개학’이다. 수 차례의 연기 끝에, 4월 9일부터 전국에서 '온라인 개학'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코로나19로 거듭 연기된 개학과 관련해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학할 것이며, 시험과 입시 일정도 그에 맞춰 조정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유치원을 제외한 전국 모든 초·중·고 및 특수학교, 각종 학교에서 사상 최초로 온라인 개학이 실시된다. 사상 첫 신학기 ‘온라인 개학’이 현실화됨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도 2주 연기된 12월3일 치러지는 등 대학입시 관련 일정도 줄줄이 늦춰졌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학일이 연기된 것은 이번이 네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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