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카드포인트, 그냥 아무 말 없이 결제하면 됩니다
재난지원금 카드포인트, 그냥 아무 말 없이 결제하면 됩니다
  • 강지명 기자
  • 최종수정 2020.05.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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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계열도 대리점이면 사용 가능

[헬스컨슈머]오늘부터 재난지원금 카드포인트 수령이 시작되며, 많은 소비자들이 이를 신청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신청을 하면서 사용할 때 매번 번거롭게 '재난지원금 쓸거에요'라고 따로 말을 해야 하는 것인지, 이 포인트 사용처 선정이 왜 이리 편협하냐던지에 대해 궁금해 하는 등의 문제를 토로하고 있다.

사진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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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할때 굳이 말 안해도 괜찮아]

하지만 그런 궁금증을 가졌던 것까지 허탈해질 정도로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국가 및 공공기관 관련이나 대기업 직영점이나 흔히 말하는 유흥과 레포츠, 제외하면 대부분 사용이 가능하다. 

카드사 경쟁은 소비자들에게 호재

또한 카드사들이 이를 유치하기 위해 상당히 경쟁하고 있는 만큼, 세부적인 서비스 역시 굉장히 소비자 친화적이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카드사가 지원금 잔액 알림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반 카드 사용과 동일하게 이용실적과 포인트 적립, 카드할인이 적용된다.

일단 본인이 원하는 카드사에 긴급재난지원금 카드포인트 사용을 신청하면, 본인이 보유한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에 긴급재난지원금 특별한도가 부여되며, 이는 본인 신용한도와 별도로 적용되기 때문에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반가운 부분이다.

그냥 평소처럼 긁으면 됩니다

카드 사용시에도 용도에 맞는 업체에서 그냥 평소 하듯이 아무 말 없이 결제하면, 카드 결제일에 알아서 포인트가 차감된다. 결제 금액 만큼 재난지원금 특별한도가 자동 차감되고, 결제 취소 시에 특별한도가 재생성된다. 신용카드의 경우 결제일에 결제금액에서 차감 청구되고, 체크카드는 결제금액이 계좌 대신 한도에서 인출된다.

또한 사용하다 보면 미처 잔액을 생각하지 못하고, 무심코 잔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결제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지원금 특별한도 잔액이 결제금액보다 적은 경우, 차액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결제로 자동으로 진행된다. 이 경우, 신용카드든 체크카드든 평소와 같은 방식(신용카드: 결제일 청구, 체크카드: 계좌 인출)이 적용됨을 기억하자.

또한 본인이 다른 지원금을 수령했을 경우 사용시 우선순위가 자동으로 설정되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긴급돌봄쿠폰>경기도 재난기본소득>긴급재난지원금 순으로 왼쪽부터 먼저 사용된다.

사진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용처 분류는?]

사용처 분류는 사실 생각보다 간단하다.

중소형/개인 매장 등 상활 밀착

중소형 동네 마트, 전통시장은 물론 편의점과 제과점 프랜차이즈 업소에서도 대부분 사용할 있다. 식당미용실주유소병의원 등도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포함된다. 하지만 대형마트, 기업형 수퍼마켓, 백화점에선 사용할 없다. 하이마트, LG베스트샵과 같은 대형 전자판매점에서도 없다. 전자상거래와 통신비 역시 불가능하다.

유흥/레포츠 사용 불가

스크린골프장과 같은 레저업종, 오락실 사행업종에서도 사용 불가다.

국가 및 공공기관 관련

교통비, 세금·공공요금 납부, 보험료 납부도 불가한 부분이다.

대기업 계열 불가능? 대리점이면 가능!

통신비는 생활 밀착 비용이지만, 대부분 대기업 계열이기에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통신사 대리점에서 재난지원금으로 휴대전화 단말기를 사는 가능하다. 동일 의류 브랜드라도 백화점 내의 일반 매장이면 쓰고, 임대 매장이면 사용 가능하다.

해당 이유는 직영점/대리점의 여부인데, 임대료가 막대한 번화가 등지에 있는 본사 직영점을 제외한 대리점에서는 대부분 사용 가능하다.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의류, 통신사 대리점 핸드폰 구매는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