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대다수, 방역위생에 대한 인식과 물품 준비성 높아졌다고 생각해
국민 대다수, 방역위생에 대한 인식과 물품 준비성 높아졌다고 생각해
  • 강지명 기자
  • 기사입력 2020.07.13 11:28
  • 최종수정 2020.07.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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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뉴스1 등 다수 언론 헬스컨슈머 코로나 인식조사 인용
사진제공: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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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컨슈머]역대급 팬데믹 사태인 코로나19를 겪으며, 국민 대다수가 방역위생에 대한 인식이 바뀌며 마스크 등의 위생용품 구비 의지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근 시일 내의 확실한 백신이 발명되는 등의 획기적인 전환의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도 전 세계가 마스크와 방역에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는 와중, 코로나19를 확실하게 해결할 백신이 내년까지 개발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프랑스 정부 당국의 감염병 자문위원인 아르노 퐁타네 교수는 현지시간 12일 BFMTV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이 내년까지 개발될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중요하다”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가 함께 백신 개발을 위해 역대급의 노력을 기울이는 만큼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백신은 가능하지만, 근시일 내에 코로나19를 종식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의 많은 시민들 역시 코로나에 대해 수용하고, 그에 따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인식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이번 헬스컨슈머와 (사)건강소비자연대가 합동으로 주관한 <2020년 대국민 코로나19 인식 조사>가 연합뉴스, 뉴스1 등 다수 언론에서 인용되며,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인식 변화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