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모르던 해외 직구 제품 리콜, 오늘부터 한번에 볼 수 있다
나만 모르던 해외 직구 제품 리콜, 오늘부터 한번에 볼 수 있다
  • 강지명 기자
  • 기사입력 2020.07.24 11:29
  • 최종수정 2020.07.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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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운영 '행복드림 열린 소비자 포털'에서 제품 종류 상관 없이 일괄적 확인 가능
사진제공: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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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컨슈머]적지 않은 소비자들이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간의 가격차이에 대해 불만이 많다. 이를 반증하듯, 우리나라의 해외직구 규모는 날이 갈수록 그 몸을 불리고 있다. 통계정 자료에 따르면, 2017년에 이미 2조 2,435억 원에 달하던 해외직구 규모가 2018년에는 2조 9,717억 원, 2019년에는 3조 6,360억 원까지 급격하게 성장했다. 또한 올해 코로나를 맞아 언택트 경제가 더욱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올해 성장 속도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하지만 늘어난 규모만큼 문제도 커졌다. 그중 하나가 국내 제품과는 달리 해외 직구 제품은 문제가 생겨도 조치받기 어렵고, 심지어 그 이전에 문제가 있는지 알기도 힘들다는 것이다. 정부기관에서 일부분 해외 직구 제품의 정보를 공시하기는 해왔다. 하지만 식품, 완구, 의류, 가구 등 제품의 카테고리별로 주관 부처나 홈페이지가 다른 등, 소비자 입장에서 사용하기 불편한 것은 여전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문제가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앞으로는 해외 직구 제품에 문제가 있는지의 여부를 모두 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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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소비자원 등 관련 기관들은 그동안 각자 기관별 정보 제공시스템에서 제공해오던 해외 리콜 정보를 오늘(7월 24일)부터 ‘행복드림 열린 소비자 포털’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이번 통합 제공으로 소비자들은 기존에 제공되던 국내 제품 리콜 정보뿐 아니라, 새로 추가된 해외 리콜 정보를 한 곳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리콜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이 한결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