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컨슈머]다음주부터 수도권의 전면 원격 수업이 부분적 등교 수업으로 바뀐다.

교육부는 등교 교육의 수요와 거리두기 2단계를 고려,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인원을 제한한 등교 수업을 진행한다.또한 원격 수업 대상에서 제외돼 일반 등교 수업을 진행했던 고3도 이번에는 등교와 원격 수업이 병행된다.

아울러 추석 연휴 이후에도 10월 11일까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연휴 이후 확진자 동향에 따라 추가적인 방침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 외 지역은 원칙적으로 등교 인원을 제한하지만, 지자체별로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학교의 등교 인원을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원격수업의 주의력 저하 및 학생 관리 미흡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학급에서 실시간으로 조회와 종례를 운영하고,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학생과 교사 간 실시간 대화창 등을 통한 쌍방향 수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