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얼빈에서 240명 학생 식중독 증세
중국 하얼빈에서 240명 학생 식중독 증세
  • 강지명 기자
  • 기사입력 2020.09.24 10:51
  • 최종수정 2020.09.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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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헬스컨슈머]현지시간 23일 10시, 중국 하얼빈 후란(呼兰)구에 위치한 싱푸(幸福), 지엔궈(建国) 2개 초등학교 및 션지아(沈家), 야오바오(腰堡) 2개 중학교의 학생들이 단체로 식중독 증세를 일으켰다.

1개 구에서 총 4개 학교의 240명 학생들이 단체로 식중독이 의심되는 만큼 현지에서도 매우 혼란스러운 분위기다. 현재 이중 40명은 중증으로 병원에 후송돼 치료중이고, 경증인 학생들에겐 귀가 조치가 내려졌다.

현재 후란구 교육부와 보건국, 하얼빈시 시장감독국, 공안국 등이 학교 급식에 대한 사안을 감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