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종식이라더니…칭다오 코로나 긴급대책반 소집
코로나 종식이라더니…칭다오 코로나 긴급대책반 소집
  • 강지명 기자
  • 기사입력 2020.10.14 10:54
  • 최종수정 2020.10.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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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시 시내, 사진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중국 칭다오시 시내, 사진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헬스컨슈머]어제(13일) 저녁 중국 칭다오시의 코로나 방역 긴급대책반이 소집되었다. 시 방역위원회와 경제운용소조의 정기회의와 동반한 긴급회의였다.

해당 회의에서는 칭다오시의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과 방역의 구멍들이 보고되었다. 시민의 안전과 일상 경제활동 보호, 등의 연례적인 발언 외에도 외부 방역기관을 투입하는 등의 방안이 논의되었다고 전해졌다.

이는 사실상 중국에서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았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중국 시진핑 주석이 코로나 종식 선언을 한 후에, 한달만에 공식적으로 인정한 일상 확진이다.

지난달 8일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시련과 고난을 겪었지만, 더 큰 회복력으로 극복했다"고 코로나 19종식 선언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