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다음주 영국에 보급 예상
아스트라제네카, 다음주 영국에 보급 예상
  • 강지명 기자
  • 기사입력 2020.12.28 11:12
  • 최종수정 2020.12.28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헬스컨슈머]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공급과 관련해 우리나라 정부가 난항을 겪고 있는 지금, 한국에서 확보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희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정부가 현지시간 21일 신청된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의 공동 개발 백신을 다음주 월요일 전후로 승인 및 보급할 계획이 전해진 것이다.

현지시간 26일, 영국 <BBC>,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다음주 즈음으로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정부는 근 몇 달간 폭발적으로 늘어난 코로나19 분제를 해결해고자 ‘2주이내 200만명 접종’을 1차 목표로 하는 대규모 백신 보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는 영국에서 유행중인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최고경영자(CEO) 백신의 '승리 공식'을 알아냈다며 중증 감염 100% 예방을 확신했다.

현재 한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00만명분을 확보한 상태다. 우리 정부는 내년 초부터 해당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