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시민 30명 중 1명이 코로나
런던 시민 30명 중 1명이 코로나
  • 강지명 기자
  • 기사입력 2021.01.07 12:37
  • 최종수정 2021.01.0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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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헬스컨슈머]영국의 방역상황이 수 개월째 심상치 않다. 상황이 특히 심각한 수도권에서는 30명 중 1명이 코로나에 감염되었을 정도다.

영국 의료 수석 과학자 크리스 휘티(Chris Whitty)가 현지시간 5일 진행된 언론사 브리핑에서 ‘잉글랜드에서 50명 중 1명 꼴로 코로나에 감염되었다’라며, ‘특히 런던에서는 이 비율이 30명 중 1명꼴로 치솟는다.’고 발표했다.

작년 12월 16일부터 30일까지 2주만에 발병률이 70%가 치솟았다, 변종 코로나 덕이다. 영국 보건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2월 29일에 일일 확진자 수가 5만명을 넘어섰고, 이 수치는 계속해서 증가중이다. 1월 5일 기준으로는 신규 확진자 60,916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830명으로 전날의 2배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