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백신 부작용에 의료진 면책되어야”
의협 “백신 부작용에 의료진 면책되어야”
  • 고광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1.26 15:29
  • 최종수정 2021.01.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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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대한의사협회
자료제공: 대한의사협회

[헬스컨슈머]대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관련 사고 발생시, 의료진과 의료기관의 면책 및 보호 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오늘 오전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의정공동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의료진과 의료기관의 면책 요건을 요청하며, 이와 관련한 의료진의 대응지침 및 포괄적 보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이 외에도 백신 접종시에 건강보험 재정이 아닌 정부 재정이 투입되야 함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논란과 우려에도 백신이야말로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확실한 수단"이라며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정부가 유연하고 포괄적으로 보상해 국민과 의료진을 안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