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컨슈머]14일로 종료될 예정이었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주 연장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14일로 종료되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하고자 한다"라고 발언했다. 아울러 5인 이상 모임 금지도 그대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정세균 총리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8주 연속으로 300∼400명대로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물러선다면 어렵게 쌓아 온 방역 댐이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이 외에도 2주간의 특별점검 기간을 설정, 다중이용시설 및 외국인 노동자 밀집 사업장 등의 방역 실태를 집중 점검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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