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21 '싱가포르 비타푸드 아시아'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열린다
9월, 2021 '싱가포르 비타푸드 아시아'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열린다
  • 헬스컨슈머 신홍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4.16 10:45
  • 최종수정 2021.04.16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건강기능식품협회, 5월 28일까지 신청 접수

- 9월 28일 개최, 한국관 운영...참가사에 비용 등 지원

[헬스컨슈머] 올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2021 싱가포르 비타푸드 아시아’ 박람회가 열린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 이하 건기식협회)는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확되어 감염병 확산이 안정화되는 시점인 올 9월에 해외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에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기식협회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한 2021 싱가포르 비타푸드 아시아 수출 컨소시엄 주관단체 자격으로, 오는 5월 28일까지 건강기능식품 관련 총 10개 기업을 모집해 동 박람회 내 한국관을 구성 및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해외박람회 참가기업에게는 해외 마케팅·홍보 등 사전 준비와 부스임차료·등록비·해상운송비·통역비 등 현지 운영비를 70% 이상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정부 지원 비중이 확대되었으며, 박람회 종료 후 샘플 발송비 지원 등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도 돕는 혜택이 있다.

박람회 참가는 관련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오는 5월 28일(금)까지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털(www.sme-expo.go.kr)을 통해 참가신청 후 신청하면 된다.

건강·의약·영양학 관련 B2B 중심 전시회 전문 정보 서비스사인 Informa PLC가 주최하는 본 박람회는 글로벌 식품 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 행사로, 지난 회차에서는 78개국에서 380여 업체가 참가했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꾸준히 높아지는 반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해외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많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망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나아가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