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미만 접종 대상자, 오는 15일부터 화이자 맞는다
30세 미만 접종 대상자, 오는 15일부터 화이자 맞는다
  • 박서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6.03 16:06
  • 최종수정 2021.06.03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7일부터 사전 예약 시작…누리집 통해 예약
-군 장병의 경우 군이 자체적으로 접종 실시할 예정

[헬스컨슈머] 기존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30세 미만 2분기 접종대상자가 오는 6월 15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은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취약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6월 7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명단에 속한 사람은 기간 내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인 누리집을 통해 가까운 예방접종센터를 선택하여 예약하면 된다.

더불어 2분기 접종 대상인 사회필수인력 중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해서는 군이 자체 접종계획을 수립해 군 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6월 7일부터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추진단은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약률 증가에 따라 상반기 접종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정부가 처음 정한 상반기 1차 접종 목표치는 인구의 25%인 1300만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