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계의 경우 식약처 의료기기 인증 제품인지 확인 후 구입해야
-의약품 정보는 의약품안전나라, 의료기기 정보는 의료기기 전자민원창구에서 확인할 수 있어
-식약처 “앞으로도 고의 및 반복적 판매자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할 것”
-의약품 정보는 의약품안전나라, 의료기기 정보는 의료기기 전자민원창구에서 확인할 수 있어
-식약처 “앞으로도 고의 및 반복적 판매자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할 것”
[헬스컨슈머]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의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를 온라인에서 구매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식약처는 최근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검색이 가능한 오픈 마켓과 개인 누리집을 대상으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에 대한 온라인 판매와 알선 광고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개인 누리집은 개인 블로그 등을 통한 물품 해외 구매대행과 해외 직구, 공동 구매, 판매 누리집 접속용 링크 제공, 온라인 구매 방법 안내 등의 사항을 포함한 것이다.
온라인에서 구매한 의약품의 경우 안전성과 효과성이 확인되지 않았을뿐더러 유통 중 오염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의료기기 체온계의 경우 온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지만 식약처 의료기기 인증 제품인지 구입한 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의약품에 대한 인허가 정보는 의약품안전나라에서, 의료기기에 대한 정보는 의료기기 전자민원창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수요 급증 등 상황을 악용해 의약품·의료기기를 온라인으로 불법 광고·판매하는 행위를 점검하고 위반 누리집의 접속을 차단하겠으며, 고의 및 반복적 판매자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를 하는 등 국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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