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Tip} 알고 먹어야 하는 건강기능식품 병용 섭취

- 임산부의 과량 섭취 주의 필요

- 의약품과 병용 섭취 시 주의 필요

[헬스컨슈머] 건강기능식품의 과다 섭취, 과량 섭취 시 주의사항과 의약품과 병용하여 섭취 시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특히 의약품과 병용 섭취 시 의약품 성분과 건강기능식품 성분의 상호작용 관계를 참고하여 섭취한다면 보다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안전성과 기능성을 고려하여 1일 섭취량을 설정해 놓았으며, 과량의 영양성분 및 기능성 원료를 섭취하는 경우 기능성이 줄어들거나, 타영양성분의 체내 흡수를 방행할 수 있고 일부 영양성분에서는 과징증이 나타날 수 있다며 건강기능식품의 과잉 섭취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 건강기능식품 섭취량을 지키세요.
건강기능식품은 일반식품과는 달리 섭취량과 섭취방법이 정해져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하고 이를 지켜야 합니다.
제품의 포장지의 표시내용에 '1일 섭취량' 및 '섭추 시 주의사항'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 여러 가지 제품을 중복 섭취하지 마세요.
건강기능식품에는 많은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여러 제품을 동시에 섭취할 경우 우리 몸에서 각각의 성분들이 서로의 흡수를 방해하거나 화학 반응 등을 일으켜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 섭취 시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드세요.
원료의 특성상 취약계층(어린이, 임산·수유부, 어르신), 특정질환자, 의약품 복용자의 경우 특히 주의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부작용 수준은 아니지만, 섭취 시 주의를 요하는 정도로 안전정보의 근거가 있거나, 근거가 없더라도 제조자가 최대한 안전하게 취약계층에게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에서 '섭취 시 주의사항'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 의약품을 복용하는 경우 의사와 먼저 상담하세요.
특정 질환으로 치료를 받거나 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건강기능식품 섭취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과 함께 사용했을 때 경우에 따라서는 의약품의 효능이 저해되거나 영양소 결핍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을 함께 사용했을 때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된 바는 없지만 특정질환으로 의약품을 복용하시는 분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 과다 섭취/ 중복 섭취를 주의하세요]

- 임신과 관련한 생리학적 변화로 인해 임산부는 특정 음식보충제와 관련된 부작용에 보다 민감합니다.
- 건강기능식품을 과다 섭취 시 태아의 기형을 유발합니다.
- 출산 후 신생아의 영양소 결핍증세가 나타납니다.
- 건강기능식품을 드실 때에는 ‘섭취량 및 섭취방법‘을 꼭 확인합니다.

[임산부, 비타민 과량 섭취를 주의하세요]

- 비타민 A의 과량섭취 시 태아의 두뇌, 얼굴, 심장 및 중추신경계에 기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비타민 D의 과량섭취 시 태아에게 고칼슘혈증을 일으켜 비정상적인 뼈와 치아의 발달이나, 동맥의 기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비타민 C의 과량섭취 시 모체의 섭취가 과량일 경우 출산 후 신생아에게 비타민 C의 공급이 상대적으로 감소하므로 괴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비타민 B6의 경우에도 과량섭취 시 신생아에게서 비타민 B6의 결핍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건강기능식품 중복 섭취를 주의하세요]

- 건강기능식품에는 많은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임신부 및 수유부의 경우 제품을 동시에 섭취할 경우 몸에서 각각의 성분들이 서로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 직접적으로 화학반응을 일으켜 태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섭취 시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합니다.

[질병이 있을 때는 더욱 조심해야합니다]

- 임신성 당뇨, 임신성 고혈압 등 특정 질환이 발현될 경우에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 의약품과 함께 섭취하면 의약품의 흡수를 방해하여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 섭취 전에는 의사와 먼저 상담합니다.

[아기 섭취시 주의]

- 건강기능식품 섭취 대상이 유아, 소아인 경우, 기능성 원료가 아닌 기타원료(코코넛 오일)로 인해 섭취 후 가려움,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한 사례가 있습니다.

[다이어트 위한 동일(유사한) 건강기능식품 중복 섭취 주의하세요]

- 녹차추출물, 알로에전잎,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춧사과추출폴리페놀등 다이어트(체지방 감소) 관련 주요 기능성 원료의 제품을 중복 섭취 후 속쓰림, 구토, 간 수치 상승 등의 증상이 발생한 사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