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해외직구식품 정보 사이트 명칭·동영상 공모전…최우수상 상금 100만 원
식약처, 해외직구식품 정보 사이트 명칭·동영상 공모전…최우수상 상금 100만 원
  • 박서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6.23 10:38
  • 최종수정 2021.06.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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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해외직구식품 제대로 알기’ 명칭 및 영상 공모전 실시

-명칭 부문과 영상 부문 총 아홉 편씩 선정…최우수상 상금 각각 50만 원, 100만 원

-식약처 “해외직구 주의사항과 위해성분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헬스컨슈머] 해외직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외직구 제대로 알기’ 명칭 및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식약처는 6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해외직구식품 제대로 알기’ 명칭 & 영상 공모전을 실시, 해외직구식품을 안전하고 똑똑하게 구매하는 방법을 알린다고 전했다.

공모 분야는 ▲해외직구식품 통합정보 제공사이트 명칭 ▲올바른 해외직구 식품 소비방법 안내 영상 등 두 개 부문이다.

(사진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명칭 공모의 경우 올해 10월 개설 예정인 ‘해외직구식품 통합정보 제공 사이트’에 어울리는 명칭을 뽑는다. 형식은 20자 이내 문자 위주의 자유 형식이며, 영문철자도 포함 가능하다.

영상 공모의 경우 ▲무분별한 해외직구식품 구매의 위험성 ▲해외직구식품 위해정보 확인 방법 ▲안전한 국내 제조 식품 및 정식 수입 제품 구매하기 등 해외직구식품을 올바르게 소비하는 방법을 주제로 다룬 순수 창작물을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형식은 60초 분량의 자유 형식이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명칭 부문과 영상 부문 총 9편을 선정하여 식약처장상 및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명칭 부문 최우수상은 상금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은 20만 원이며, 영상 부문은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이다.

식약처는 “최우수 수상작은 각각 사이트 명칭과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해외직구식품은 정식수입 절차를 거치지 않아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만큼 소비자 구매 시 주의사항과 위해성분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해당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