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신청은 9월 6일부터, 온라인 신청은 9월 13일부터 가능
-지원금은 주소지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 점포에 한해 사용 가능…배달의민족 등은 불가
[헬스컨슈머] 오늘(6일)부터 코로나19 국민지원금 접수가 시작된다.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 씩 지급하는 코로나19 국민 상생 지원금(제5차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오늘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자세한 방법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온라인 신청의 경우 신용·체크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ARS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원받을 시 상품권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 충전이 가능한 카드사는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이다.

오프라인 신청은 9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을 시 카드와 연계된 은행창구에서 신청 가능하며,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의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요청 시에는 지자체에서 해당 주민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신용·체크카드는 신청일 다음 날 충전된다. 충전된 지원금은 기존의 카드사 포인트와는 별도로 이용할 수 있고, 사용액은 카드 청구액에서 자동으로 차감된다.
첫 주에 신청 시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 날짜가 다르다.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6일)에, 2·7이면 화요일(7일), 3·8이면 수요일(8일), 4·9면 목요일(9일), 5·0이면 금요일(10일)에 신청할 수 있다. 주말에는 끝자리와 관계없이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첫 주 이후에는 요일제와 관계없이 누구나 조회 및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이나 가족관계 변동 등으로 인해 조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온라인 국민신문고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지원금은 주소지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 점포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백화점이나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온라인몰, 홈쇼핑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배달의민족이나 요기요 등의 배달앱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