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모더나 약 580만회분 도착…백신 수급 ‘숨통’
내일까지 모더나 약 580만회분 도착…백신 수급 ‘숨통’
  • 박서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9.07 14:30
  • 최종수정 2021.09.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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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139만3천회분 우선 도착…내일부터 이틀에 걸쳐 580만회분 추가 도입

-방역당국 “추석 전 전국민 70% 백신 1차 접종 위해 차질없이 준비할 것”

-학생 등교 및 개강, 추석연휴 등 앞두고 “중요한 고비가 될 것” 언급

[헬스컨슈머] 내일까지 화이자와 모더나 580만회분이 도착할 예정이다.

오늘(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오늘 모더나 백신 약 139만3천회분의 백신이 추가로 도착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8월 23일 도입됐던 물량과 합하면 총 815만2천회분의 모더나 백신 수급이 이뤄지는 것이다. 또한 이틀에 걸쳐 약 580만회분이 추가적으로 도착할 것으로 계획되면서, 약속 공급 물량 미달로 인해 논란이 됐던 백신 수급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앞서 모더나사는 자사의 생산 차질을 이유로 본래 약속했던 물량 850만회분의 절반 이하만 공급하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이에 우리 정부는 항의 방문을 추진했고, 결국 모더나사는 701만회분을 9월 첫째 주까지 공급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강도태 1총괄조정관은 “추석 전 전국민 70% 백신 1차 접종이라는 목표 달성에는 충분하다”며 “차질없이 백신을 도입하고, 백신 이동체계를 효율화하며, 안전한 유통관리등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여전히 네 자리수를 기록하고 있는 일일 확진자에 관해 “한동안은 지금과 같은 방역 긴장감을 유지해야한다”며 “지난 1주간 수도권의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3.9%포인트 증가해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강 총괄조정관은 “식당 등에서의 사적모임 인원 및 영업 시간 조정은 소상공인의 고통과 희생을 덜어드리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초·중·고 학생들의 등교 확대와 대학교 개강, 추석연휴 등을 앞두고, 이번 4주간의 새로운 거리두기 기간은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