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 증가하더니…오늘 ‘역대 최다’ 2434명 기록
추석 연휴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 증가하더니…오늘 ‘역대 최다’ 2434명 기록
  • 박서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9.24 12:36
  • 최종수정 2021.09.2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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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24일 0시까지 하루 평균 확진자 수 1,858명…전주 대비 증가

-연휴 끝나고 일상 복귀한 24일(0시), 역대 최다 확진자 수 기록

-김부겸 국무총리 “추석 기간 완화됐던 가족모임 인원, 다시 원래대로…방역 관리 중요하다”

[헬스컨슈머] 추석 연휴간 1일 평균 확진자수가 수도권 2.8%, 비수도권 1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월 18일부터 24일 0시까지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3,006명이며, 1일 평균 확진자 수는 1,858명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주인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1,361.1명이었으며, 비수도권은 458.4명이었다. 연휴 동안 각각 38.5명, 53.7명씩 확진자가 증가한 셈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충청권이 141.9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로 경남권이 93.3명, 경북권이 90.9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호남권이 86.9명, 강원이 38.1명, 제주가 7.4명을 기록했다.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로 보았을 때는 충청권이 2.6명, 강원이 2.5명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오고 나서 더 가팔라졌다. 24일 0시 기준 당일 확진자 수는 2,434명으로, 44일 만에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다 기록은 2,221명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델타 변이의 전파력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단 하루 만에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돌파했다”며 “이번 명절 대이동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내주까지의 방역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이어 “추석기간에 완화됐던 가족모임 인원도 오늘부터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며 “각 부처와 지자체는 소관 분야별로 사적모임 제한, 출입명부 관리 등 현장의 방역수칙 이행상황을 집중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