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놀이공원·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위생 방역 점검 강화
식약처, 놀이공원·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위생 방역 점검 강화
  • 박서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9.29 15:54
  • 최종수정 2021.09.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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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부터 13일까지 총 5,000여 곳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관리 실태 선제 점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 식물 재사용,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방역수칙 준수 여부 확인

-식약처 “국민 여러분도 개인방역수칙 철저히 준수해주기를 바란다” 당부

[헬스컨슈머] 가을철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위생과 방역 점검이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식품위생관리 현황과 코로나19 방역관리 실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한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점검은 국·공립 공원, 놀이공원, 기차역, 터미널, 공항 등 국민들의 밀집이 예상되는 장소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유흥시설 등 전국 총 5,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점검대상 음식점 등에서 조리‧제공되는 김밥, 핫바, 떡볶이, 햄버거 등 국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조리식품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집중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으로 식품을 취급하는 다중이용시설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식품을 관리하고 방역수칙도 철저하게 준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며 “국민들께서는 야외활동 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