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넬라균 검출 순대국, 회수 조치 및 판매 중단
살모넬라균 검출 순대국, 회수 조치 및 판매 중단
  • 박서영 기자
  • 기사입력 2021.10.12 16:21
  • 최종수정 2021.10.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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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초원식품 순대국 즉석조리식품에서 살모넬라균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유통기한은 2022년 7월 4일로 표시…생산량 1,755kg

-식약처 “해당 제품 구매한 소비자 섭취 중단 후 구입처에 반품해달라”

[헬스컨슈머]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순대국’ 즉석요리식품이 회수 조치됐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 업체인 ㈜초원식품이 제조 및 판매한 순대국 즉석조리식품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살모넬라균은 가금류와 돼지 등 동물의 장내나 자연에 널리 퍼져있는 식중독균으로, 발열·복통·구토 등을 일으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2년 7월 4일로 표시된 제품이며, 각각 내용량은 600g, 생산량은 1,755kg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해당 신고는 스마트폰을 이용할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하여 전국 어디서나 신고 가능하다.

(사진출처) : 식약처
(사진출처) : 식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