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접종자, 화이자·모더나로 부스터샷 접종하나…방역당국 “12월 전에 공지하겠다”
얀센 접종자, 화이자·모더나로 부스터샷 접종하나…방역당국 “12월 전에 공지하겠다”
  • 박서영 기자
  • 기사입력 2021.10.14 11:43
  • 최종수정 2021.10.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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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13일 정례 브리핑 열고 얀센 접종자 부스터샷 계획 발표

-홍정익 예방접종관리팀장 “mRNA 백신 외 얀센 백신으로도 부스터 샷 가능성 있어”

-자세한 시행 계획은 12월 이전 공지 예정

[헬스컨슈머] 기존에 얀센 백신을 맞았던 접종자들도 이르면 12월부터 부스터샷을 맞을 예정이다.

어제(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 브리핑을 열고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해 mRNA 백신으로 부스터 샷을 접종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mRNA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말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날 발표된 시행계획에는 기존 접종 완료자에 대한 부스터샷 접종안이 포함됐다. 기본 접종 완료자는 2차 접종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후, 가급적이면 8개월 이내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한다.

다만 꼭 화이자나 모더나가 아닌 얀센 백신도 부스터 샷으로 쓰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홍정익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최근 연구 동향을 보면 얀센 백신으로도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는 근거가 있다. 그 부분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얀센 백신의 접종자 대부분이 30대 이상이다. 일부 60세 이상도 잔여백신으로 접종한 경우가 있다”며 “자세한 시행 계획은 확정 후 12월 전에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얀센 백신은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접종이 시작됐다. 예비군과 민방위 등 총 146만1853명이 접종했으며, 추가 접종이 시작되는 12월은 딱 6개월이 지난 시점으로, 방역당국이 안내한 추가 접종 시기에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