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지폴 애니핏 원목 베이비룸 제품’ 판매 중지 및 전량 회수 예정
-납 함유량 693mg/kg…기준치(90mg/kg) 7배 넘게 초과해
-해당 제품 구입하거나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들 세이지폴 홈페이지·1688-2186 연락해야
-납 함유량 693mg/kg…기준치(90mg/kg) 7배 넘게 초과해
-해당 제품 구입하거나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들 세이지폴 홈페이지·1688-2186 연락해야
[헬스컨슈머] 원목 베이비룸 제품에서 기준을 초과한 납이 검출돼 판매 중지 및 전량 회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은 2020년 11월부터 판매된 쁘띠엘린사의 제품인 ‘세이지폴 애니핏 원목 베이비룸’ 제품 6,771개가 전량 회수·환불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원목 베이비룸 표면에 코팅된 페인트가 벗겨져 아이가 섭취했다는 내용의 접수가 들어와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조사한 결과, 해당 제품 표면에 코팅된 페인트의 납 함유량이 기준(90mg/kg)을 초과(693mg/kg)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전기준은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른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을 말한다. 단, 표면 페인트의 내구성을 시험하는 도막강도는 안전기준에 적합하다고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수입 판매한 쁘띠엘린에 자발적 시정을 권고했고, 업체는 이를 수용해 ‘세이지폴 애니핏 원목 베이비룸’ 제품을 즉시 판매 중지하고 이미 판매된 제품(2020년 1월 이후 제조)도 회수·환불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구입했거나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세이지폴 홈페이지(http://www.sagepole.co.kr) 및 고객상담실(1688-2186)에 문의해 환불받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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