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수도권 긴급의료대응 계획 추진…“병상 확보·퇴원 기준 변경”
중대본, 수도권 긴급의료대응 계획 추진…“병상 확보·퇴원 기준 변경”
  • 김다영 기자
  • 기사입력 2021.11.12 15:51
  • 최종수정 2021.11.16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368명…위중증 환자는 최다치 기록

-중대본, 수도권 준중증 병상도 확충…퇴원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대처

-어린이집 외부 감염 차단 위해 출입 관리 강화 나서

[헬스컨슈머]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수도권 긴급의료대응 계획을 추진하고 나섰다.

오늘(12일)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1통제관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한 후 60세 이상 고령층과 18세 이하 소아 및 청소년 확진자가 증가했다”며 수도권 확진자 증가에 따른 긴급의료대응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중대본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부스터샷 접종을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경우 2차 접종 이후 5개월이 지났을 시 조기에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소아청소년에 대한 방역조치도 강화된다. 어린이집의 외부 감염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외부인 출입 관리가 보다 강화되며, 부득이하게 출입할 시 접종완료자 중심으로만 허용한다. 미성년자의 경우 최근 48시간 이내에 PCR 검사가 음성일 경우에만 출입이 가능하다.

수도권 준중증 병상은 기존 행정명령 402병상에 더해 454병상이 확충될 예정이다. 준중증 병상의 경우, 치료가 끝난 경우에는 즉시 퇴원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다.

그러면서 “단계적 일상 회복의 순조로운 이행을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 스스로 마스크 끼기, 주기적인 환기, 신속한 진단검사 받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도 의료대응에 대해서 총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368명이다. 어제(2520명)보다는 적은 수치다. 반면 위중증 환자는 475명으로 증가해 우려의 목소리가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