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 및 초콜릿 재료 공급회사인 스위스 배리 칼레보(Barry Callebaut)사는 지난달 최초의 카카오 과일 주스 기능식품을 출시하였다. 카카오 과일(열매)은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 씨앗을 감싸고 있는 부분이다.

엘릭스(Elix)라는 브랜드의 카카오 열매 주스는 혈압, 뇌, 피부 건강 외에도 순환기 건강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코코아 플라바놀과 순환기 건강 기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음료이다.

 

2013년에 유럽 위원회는 코코아 플라바놀과 건강한 혈류에 대한 배리 칼레보의 다음과 같은 기능성(health claim) 청원을 이미 승인한바 있다. "코코아 플라바놀은 정상적인 혈류에 기여하는 혈관의 탄력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건강 강조 표시는 일일 섭취량당 최소 200mg의 코코아 플라바놀을 제공하는 다크 초콜릿 제품 또는 일일 섭취량당 200mg의 코코아 플라바놀을 제공하는 코코아 분말 음료에 적용된다. 미 FDA에도 같은 기능성을 청원하여 2022년 봄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100% 순수 카카오 열매로 만든 엘릭스 음료에는 병당 350mg의 코코아 플라바놀이 포함되어 있으며, 순환기 건강을 위해 하루에 한 병을 마셔야 한다.

배리 칼레보사는 지난 15년간 카카오 열매의 건강상의 이점을 극대화한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100개 이상의 임상 연구에서 카카오 열매 플라바놀의 건강 효과를 발견하였다. 회사는 보도 자료에서 "카카오 과일 플라바놀은 심장, 근육, 뇌, 피부와 같은 장기로 가는 혈류에 도움이 되는 혈관의 탄력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도 자료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