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피자 배달음식점·가정간편식 제조업소 3836곳 위생 점검
식약처, 피자 배달음식점·가정간편식 제조업소 3836곳 위생 점검
  • 박채은 기자
  • 기사입력 2021.12.10 15:52
  • 최종수정 2021.12.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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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진단 미실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 총 22곳 적발돼

-적발 업체, 행정처분 등의 조치 후 6개월 이내 다시 점검 받아야

-9일에는 주류제조업체·음식점에는 방역조치 이행 점검…31일까지 검사 계속

[헬스컨퓨머]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피자 배달음식점과 가정간편식 제조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식약처는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피자 배달음식점, 가정간편식 제조업소 등 총 3,836곳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를 시작으로 12월 9일 음식점과 커피전문점, 주류 제조업체 위생 및 방역을 점검했다.

피자 배달음식점과 가정간편식 제조업소 등은 최근 3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위주로 점검이 이뤄졌다. 이 중 건강진단 미실시(10개소), 서류 미작성(4개소), 자가품질검사 미실시(4개소), 유통기한 경과원료 보관(1개소), 표시기준 위반(1개소), 위생관리 미흡(1개소),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미준수(1개소) 등 총 22곳(0.6%)이 적발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적발된 업체는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식약처는 배달음식점에서 판매하는 피자 144건을 수거해 살모넬라, 장출혈성대장균 등 식중독균도 함께 검사했다. 이 중 137건은 기준과 규격에 적합했으며, 나머지 7건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인 상태다.

한편 지난 12월 9일에는 주류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와 코로나19 방역 관리 상황 점검이 실시됐다. 이날 주요 점검 내용은 제품 개발과 수출 현황, 스마트 해썹 등 안전관리 현황,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이다.

같은 날 음식점과 커피전문점에 대해서도 방역수칙 이행 여부가 점검됐다. 이는 12월 6일부터 추가된 방역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강립 처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현 감염확산 억제를 위해 우리 모두 총력대응이 필요할 때”라며 “특히 12월 6일부터 음식점·카페 등에서도 방역패스가 도입되었으므로 이용자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 등을 반드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12월 31일까지 모임 및 행사가 많은 음식점과 유흥시설 등을 중심으로 방역패스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