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결식 아동에게 식료품 제공…‘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결식 아동에게 식료품 제공…‘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 박채은 기자
  • 기사입력 2022.02.11 17:39
  • 최종수정 2022.02.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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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건이강이 봉사단, 식사 어려운 아동 청소년에게 ‘사랑나눔상자’ 후원

-유기농 우수 간편 식료품,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 마스크를 포함한 14개 품목 66개로 구성돼

-강도태 이사장 “보건의료 분야 최대 기관으로서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 갖고 적극 참여”

[헬스컨슈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결식 아동에게 간편 식료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이강이 봉사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는 물론 학교 및 청소년 돌봄 시설의 급식 축소로 식사가 어려운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이강이 사랑나눔상자’를 제작해 후원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해당 활동에는 원주지역 결식우려가정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원주시, 삼양식품, 강원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 단구동 단체장협의회, 지역 학생봉사단이 함께했다.

건이강이 사랑나눔상자는 강원지역 향토 기업과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한 유기농 우수 간편 식료품,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 마스크를 포함한 14개 품목 66개 제품으로 1430박스가 제작됐다.

건보공단 강도태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성장기 아동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보건의료 분야 최대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 실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건보공단
(사진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