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 확진자 17만 명 돌파…하루 만에 확진자 7만 명 늘어
[속보] 신규 확진자 17만 명 돌파…하루 만에 확진자 7만 명 늘어
  • 박서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2.23 10:03
  • 최종수정 2022.06.2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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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0시 기준 확진자 17만1452명…어제보다 7만 명 ‘껑충’

-서울·경기, 각각 4만 명·5만 명 넘어

-김부겸 국무총리 “과거처럼 확진자 수만 가지고 두려움 가질 이유 전혀 없어”

방역당국은 오늘(23일) 0시 기준 확진자가 171,452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바로 어제 수치인 99,573명보다 무려 7만 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 중 해외유입은 181명이며, 나머지는 모두 국내 발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가 각각 41,454명·53,532명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과거와 같이 확진자 수만 가지고 두려움이나 공포감을 가질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지방자치단체 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6500여 명을 확충했고, 곧 중앙부처 공무원을 추가로 일선 방역현장에 파견할 것”이라며 “오미크론이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지만 위중증과 사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거리두기 등 방역정책도 큰 틀에서 개편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