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틀 연속 확진자 17만 명…‘세계 2위’ 불명예
[속보] 이틀 연속 확진자 17만 명…‘세계 2위’ 불명예
  • 박채은 기자
  • 기사입력 2022.02.24 10:37
  • 최종수정 2022.02.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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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0시 기준 확진자 17만16명 발생…위중증 환자 581명·사망자 82명

-해외 유입은 170명·나머지는 모두 국내 발생

-세계 최다 확진자 불명예…유럽·북미보다 확진자 더 많아

[헬스컨슈머] 이틀 연속 17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세계 2위에 해당하는 최다 기록이어서 많은 이에게 충격을 안겨다주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4일) 0시 기준 17만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해외유입은 위중증 환자는 581명이며, 사망자는 82명 발생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감염경로의 경우 해외 유입이 170명이며 나머지 16만9846명은 모두 국내 발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가 각각 3만7106명, 5만1317명으로 가장 높으며, 인천이 1만3861명이다.

그 다음으로 부산 1만1835명, 경남 9206명, 경북 5199명, 대구 7148명, 충남 4983명, 대전 4502명, 충북 4346명, 광주 4128명, 전북 3912명, 전남 3365명, 울산 3231명, 강원 3120명, 제주 1505명, 세종 1082명 순이다.

눈길을 끄는 점은 이러한 수치가 세계 최다라는 것이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기준 많은 나라가 우리나라보다 적은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많은 독일은 15만8057명이며, 코로나19가 가장 극심했던 미국과 영국 역시 각각 6만1863명, 4만113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