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NN “한국, 코로나19 치명률 낮아…높은 백신 접종률 덕” K-방역 호평
美 CNN “한국, 코로나19 치명률 낮아…높은 백신 접종률 덕” K-방역 호평
  • 박서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4.04 17:11
  • 최종수정 2022.04.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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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 한국 방역에 관해 “낮은 사망률 유지하고 있어” 호평

-현재 우리나라 치명률 0.12%…미국 1.2%·프랑스 0.59%·영국 0.18%

-반면 일본 언론만 “한국, 물 백신 의심…지옥 상태” 원색적 비난

[헬스컨슈머] 미국의 CNN이 한국의 방역이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31일(현지시간) 미국 CNN이 아시아의 코로나19 방역 시스템을 분석했다. 그중 한국의 방역에 관해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백신 덕분에 비교적 낮은 사망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CNN의 인터뷰에 참여한 아비셰크 리말 국제적십자연맹 긴급보건대응조정관은 한국의 확진자가 폭증한 이유에 관해 “한국은 코로나 검사를 매우 많이 하고 있어 다른 국가보다 확진 사례가 더 많이 발견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또한 CNN은 뉴질랜드와 더불어 한국이 백신 접종률이 매우 높은 나라라고 전했다. 특히 기저 질환자와 노인들에게도 집중적으로 백신을 접종시킴으로써 다른 나라에 비해 사망률이 낮게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한국의 치명률은 0.12%로, 0.18%인 영국, 1.2%인 미국, 0.59%인 프랑스 등과 비교해서도 눈에 띄게 낮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 역시 지난 30일(현지시간) 기사를 통해 “한국은 코로나19 치명률이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국가”라며 “코로나19가 풍토병으로 전환하는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될 것”이라며 한국의 방역을 호평하기도 했다.

한편, 일본의 매체만이 세계서 유일하게 한국의 방역 정책을 혹평해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산케이 신문은 “K-방역 정책이 사실상 붕괴 상태에 놓였다”며 한국을 ‘지옥’에 비유하는 등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하며 강하게 비난했다. 또한 한국의 백신이 ‘물백신’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치명률은 한국(0.12%)보다 높은 0.4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