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7일 의무 격리, 6월 20일까지 연장 실시
코로나 확진자 7일 의무 격리, 6월 20일까지 연장 실시
  • 박채은 기자
  • 기사입력 2022.05.20 10:41
  • 최종수정 2022.06.2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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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 “국내서 신규 변이 발견…우려스러워”

-6월 20일까지 의무 격리 실시한 뒤 유행 상황 등 재평가 예정

-중고등학교 기말고사 가이드라인도 별도 마련

[헬스컨슈머] 코로나19 격리 의무가 4주 더 실시될 예정이다.

오늘(20일)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를 통해 “국내에서 신규 변이가 발견되는 등 우려스러운 점이 있다”며 “코로나 확진자 격리 의무를 6월 20일까지 실시한 뒤 유행 상황 등을 재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감염병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감염병위기관리위원회의 자문을 비롯해 관계부처와 지자체 의견, 해외 사례 등을 참고해 결정됐다는 게 정부 측의 설명이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울러 다음 달부터 실시되는 중고등학교 기말고사 역시 코로나19 확진 및 의심 증상 학생도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기말고사 기간에는 등·하교 시간을 다르게 하고 확진자 등을 위한 별도의 고사실을 설치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기말고사가 끝난 뒤에는 전문업체를 활용해 방역과 소독을 실시하고, 10일간 의심 증상 관찰 등을 통해 추가 확산을 방지할 예정이다.

이 2차장은 “이번 조치는 일반 의료체계로의 연착륙과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정부는 현재 방역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포스트 오미크론 안착기로의 전환도 빈틈없이 준비할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양해를 당부했다.

한편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2만5천여 명이다. 15주 만에 기록한 최저치지만, 감염 재생산지수는 전주 대비 올라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