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 코로나 항체치료제 ‘이부실드’ 이달 중 공급
[속보] 정부, 코로나 항체치료제 ‘이부실드’ 이달 중 공급
  • 박채은 기자
  • 기사입력 2022.06.08 09:28
  • 최종수정 2022.06.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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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내 식약처 긴급사용승인 절차 마치고 국내 공급 예정

-이부실드, 백신으로 항체 형성 어려운 사람들 위한 예방용 항체 치료제

[헬스컨슈머] 코로나 항체 치료제인 ‘이부실드’가 이달 중 공급된다.

(사진출처) : 아스트라제네카
(사진출처) : 아스트라제네카

오늘(8일)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6월 내에 이부실드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긴급사용승인 절차를 마치고 지자체와 의료계에 안내를 거쳐 이른 시일 안에 조속히 투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이부실드는 혈액암이나 장기이식 환자 등 면역억제치료를 받고 있어 백신을 통한 항체형성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예방용 항체 치료제다. 

앞서 지난 5월 질병관리청은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4조9083억 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이부실드 국내 공급을 비롯해 코로나19 확진자 생활지원, 유급휴가비, 격리입원·재택치료비 지원 등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