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의료용식품, 韓은 아직도 ‘걸음마 단계’…K-바이오헬스포럼서 ‘제도 필요성’ 토론
환자 의료용식품, 韓은 아직도 ‘걸음마 단계’…K-바이오헬스포럼서 ‘제도 필요성’ 토론
  • 김종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6.10 11:58
  • 최종수정 2022.06.1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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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서 제8차 K-바이오헬스포럼 개최

-‘의료용식품 제도의 필요성’ 주제로 토론

-의료용식품 입법 위한 ‘견여반석’ 다진다

[헬스컨슈머] 약도 식품도 아닌 의료용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명 ‘메디컬푸드’라고도 불리는 해당 식품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6월 14일 화요일 제8차 K-바이오헬스포럼이 ‘의료용식품 제도의 필요성, 입법과 수용태세의 확립’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전혜숙 국회의원과 건강소비자연대가 공동 주관하며,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20분까지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사진출처) : 헬스컨슈머
(사진출처) : 제8차 K-바이오헬스포럼 포스터

암을 비롯한 중증 환자의 영양 섭취는 필수적이다. 이때 흔히들 영양주사를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미국이나 유럽 등 보건의료 선진국에서는 의료용식품, 일명 메디컬푸드의 투입이 자연스럽고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보건의료분야에서 선진국으로 꼽힘에도 불구하고 해당 분야에 대해서는 걸음마를 면치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해당 포럼을 통해 의·약계·영양사 등 관계 단체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의료용식품 제조(희망) 업체와 처방 및 판매관리자 등이 모여 의료용식품 입법을 위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사진설명) : 지난 제7차 K-바이오헬스포럼 현장 / 헬스컨슈머
(사진설명) : 지난 제7차 K-바이오헬스포럼 현장 / 헬스컨슈머

좌장은 서정민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맡았다. 발표의 경우 홍석경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가장 먼저 ‘의학적 측면에서’라는 주제로 나설 예정이며, 그 뒤로 이호선 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이 ‘영양학적 측면에서’ 발표를 하고, 임효정 성균관대학교 의학연구소 연구원이 ‘환자안전관리 측면에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 및 질의응답에는 총 일곱 명의 패널이 참여한다. 환자·소비자 등 각계 분야 대표로는 박도중 서울대학교병원 교수와 박효정 삼성서울병원 약제부 파트장, 왕승혜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 이은영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 대표 등 네 명이 나선다.

정부 부처 대표로는 정성훈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최대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과장, 박혜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가산정부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