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성분 같은 효과 감기약 워낙 많아...
[헬스컨슈머]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감기약 수급에 관심이 다시 커가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특정 의약품에 수요 쏠림 방지를 위한 홍보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5일 밝혔다.
이 보도는 제약업계의 현황을 인용, 식약처가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같은 성분, 같은 효과를 내는 감기약의 종류가 많으며 그렇기때문에 특정 제품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내용 안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이 상승세를 탈 때 마다 해열제나 기침·가래약 등 처방이 필요 없는 일반의약품인 감기약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특히 일부 알려진 품목을 중심으로 수급이 쏠려 공급 불안정을 야기한 데 따른 조치라고 보여진다고 이 보도는 전했다.
한편 식약처는 국내에서 해열제 약 500개, 기침·가래약 역시 약 500개 이상 허가되어 있어 총 1천 개 이상의 품목이 생산·유통 중인 점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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