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상담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개별 맞춤형 보육’ 펼친다
전문 상담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개별 맞춤형 보육’ 펼친다
  • 조동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8.18 10:40
  • 최종수정 2022.08.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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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회서비스원, 한양대와 손잡고 제공

[헬스컨슈머] 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 황정일, 이하 서사원)이 16일 영유아를 대상으로한 전문 상담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개별 맞춤형 보육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 개개인의 발달 상황에 맞는 객관적 진단과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실시된다는 것. 

서사원은 현재 소속기관인 7개 든든어린이집에서 장애아, 다문화, 야간연장 등의 취약보육을 실시 중이다. 

이를 위해 서사원은 16일 한양대학교 부설기관인 한양아동가족심리건강센터(센터장 김현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 기관은 영유아 사회통합과 부모·보육교직원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어린이집 취약보육 영유아, 부모, 보육교직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영유아발달모니터링 관련 정보 교류 등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사원은 든든어린이집에서 △조기선별이 필요한 장애 △경계성 지능 장애 △다문화 가정 등 취약보육 중인 영유아에게 전문 상담사의 종합심리검사를 하고, 영유아 개별 발달에 적합한 맞춤형 상담 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한다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와 함께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서로 협력하는 안심보육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