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곧 국민건강 증진의 길”
“강소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곧 국민건강 증진의 길”
  • 박채은 기자
  • 기사입력 2022.09.07 09:14
  • 최종수정 2022.09.0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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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소연-강소기협,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사진설명) : (좌) 강소기협 나종호 상임부회장, (우) 건소연 조동환 수석부대표
(사진설명) : (좌) 강소기협 나종호 상임부회장, (우) 건소연 조동환 수석부대표

 

[헬스컨슈머] 사단법인 건강소비자연대(이하 건소연)와 사단법인 한국강소기업협회(이하 강소기협)가 작지만 강한 기업을 육성하는 국가산업발전과 이를 바탕으로 한 국민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상생 업무협약을 맺었다.

9월 5일 서울 서초구 소재 강소기협 회의실에서 가진 업무협약은 건소연 이범진 강영수 공동대표를 대신하여 조동환 수석부대표가, 강소기협측에서는 심상돈 회장을 대신하여 나종호 상임부회장이 각각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의 주요 내용은 강소기협의 경우 건소연의 건강 관련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권익 보호 활동의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건소연의 경우 강소기협의 회원사 지원사업 발굴과 이들 기업의 발전을 위한 대국민 홍보 및 제품판매 시장 활성화와 품질 촉진에 도움이 될 소비자 중심의 품질검증 등 각종 실무적인 사안을 돕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에 따라 건소연은 강소기협 회원사로 있는 2180개(금년 5월말 현재 기준) 소속 기업 중 제약을 비롯, 건강기능식품과 식품, 기능성을 포함한 화장품, 가정용 의료기기 제조업이나 관련 업종을 대상으로 상호 발전적인 업무를 발굴하고 이의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건소연과 강소기협은 건소연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산하 재단법인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테크노) 차원의 용역연구로 추진하는 메디컬푸드 전진기지화 사업과 제주형 K-뷰티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하여 3자 협약을 추진하는 사항에도 전격 합의했다. 

건소연과 강기협은 조만간 제주테크노와 협약을 체결하기 위하여 제주 현지의 강소기협 지회와 함께 회동하여 협력업무사안에 대한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2017년에 설립한 강소기협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 및 윈윈 사업, 강소기업의 체질개혁을 통한 강력한 기업을 만드는 각종 교육과 비즈니스 지원 업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30년까지 1만개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미래형 사업 발굴 및 발전을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