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치료재 개발 노력 멈추지 않는다”
“코로나19 백신-치료재 개발 노력 멈추지 않는다”
  • 윤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9.23 14:46
  • 최종수정 2022.09.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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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비임상 단계 개발 지원 의지 밝혀

[헬스컨슈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업체, 비임상 시험기관 등과 함께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비임상단계 개발 지원을 위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업계 간담회’를 9월 22일 열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간담회가 국산 백신·치료제 업계가 개발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식약처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비임상시험 과정 중 애로사항 청취 ▲비임상 단계별 개발 지원방안 등이었는데 개발 업체, 비임상 시험기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 국가 관련 기관과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비임상 단계 개발 업체 중 참석을 희망한 11개 업체 그리고 국가전임상지원센터와 비임상시험기관 각 2곳씩이 참석했다.
식약처는 지난 7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지원 간담회에서 업체가 임상시험 진행 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식약처 규제혁신 100대 과제’로 선정해 국산 백신·치료제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가 개발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앞으로도 국산 코로나19 백신·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